증평군-벨기에 겐트대, 스마트팜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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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벨기에 겐트대, 스마트팜 프로젝트 추진

  • 승인 2024-04-11 11:07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겐트대 영상회의 (3)
이재영 군수와 벨기에 겐트대 본교 및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총장들과의 영상회의 모습
증평군과 벨기에 겐트대가 2023년 12월 스마트팜 발전과 인력 육성 도모를 위한 상호협력 실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4개여 월이 지난 8일 군은 겐트대 본교(총장 릭반드 발레),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 간 3자 화상회의를 갖고 향후 증평군 스마트팜의 실무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겐트대는 군 농업환경과 특색에 맞는 스마트팜 시설 계획부터 재배에 적합한 작물을 분석하고 스마트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반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했다.

스마트팜 프로젝트에는 겐트대 본교 생명공학분야 교수와 글로벌캠퍼스 식물재배분야 책임연구원 등 스마트팜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들이 공동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재영 군수와 각 총장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기적 소통과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

2023년 말부터 상호 간 이러한 협약이 진행된 가운데 군은 겐트대와 스마트팜 실무 협력 및 향후 로드맵 개발을 위해 2024년 말까지'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군은 희망농촌 미래농업의 핵심인 스마트팜의 내실 있는 추진과 세계적인 전문가 역량을 결집해 올 한 해 증평군만의 특색있는 스마트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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