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서구청장, 미래 비전으로 '헬싱키 구상' 제시 '눈길'

  • 정치/행정
  • 대전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미래 비전으로 '헬싱키 구상' 제시 '눈길'

동.지역별 맞춤형 정책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구상
도마1·2·변·가장동 대전판 테헤란 밸리 조성 등 제안

  • 승인 2024-06-09 18:24
  • 신문게재 2024-06-10 2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사진1) 6월 서구 확대간부회의 장면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동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헬싱키 구상(가칭)'을 구정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 대전 서구)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민선 8기 전환점을 앞두고 구정 미래 비전으로 '헬싱키 구상(가칭)'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서구에 따르면 최근 서철모 청장은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서구 전체 지도를 통해 동별 지역 상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발표하고, 공직자들에게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이를 실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동별 지역 발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이른바 '헬싱키 구상'을 제시한 것.

'헬싱키 구상'은 최근 서철모 청장이 핀란드 헬싱키 국외 연수에서 선진 도시 여건을 경험하며 서구 미래에 관한 생각을 정리해 구상한 방안이다.

서 청장은 도시개발이 진행 중인 도마1·2·변·가장동을 시작으로, 평촌산업단지 및 충청권 광역철도 흑석역이 생기는 기성동 일원, 패션월드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지는 월평동 등 지역별 상황에 따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구상했다.

특히 도마1·2·변·가장동 구역에는 현재 개발 상황 및 향후 개발 일정에 따라 문화여가시설을 확충하고, 기업 유치를 통해 대전판 테헤란 밸리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서구는 헬싱키 구상을 기초로 동별 발전안을 수렴하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긴밀히 협의해 서구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서 청장은 "방사청, CTX 등 서구의 새로운 발전 계기를 맞아 서구가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담당 공무원들이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발전 방향과 실천 방안을 고민하고, 장애물이 있다면 그 장애물을 뛰어넘을 방안까지 함께 구상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3. 예산군, 가을 축제 잇따라 개최…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4.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5.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1.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 밑그림… 학내외 의견수렴 이어져
  2. [문화 톡] 갈마도서관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3. 대전중수청 정원 261명 확정… 전국 6개 지방청 중 네 번째 규모
  4. 2029학년도 수능 2028년 11월 16일…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유지
  5. 대전시, 온통대전 등 공약과 현안 사업위한 추경 편성

헤드라인 뉴스


"시민 약속 파기" vs "당시엔 적법허가"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논란

"시민 약속 파기" vs "당시엔 적법허가"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논란

대전 유성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사업이 사업시행자의 행정착오와 지자체의 관리 감독 소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20년간 방치돼 온 대덕정수장을 시민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는데 개발제한구역 내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은 사실이 감사원에게 발각되면서다. 이에 수공은 해당 공간을 다시 수도시설로 활용하겠다는 대책을 제시했는데 지역 주민들과 지역구 시·구의원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9일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은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년 전 기능이 멈춘 정수장을 다시 수도시설로 돌..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세종과 서울의 행정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오를 지 주목된다. 현 정부가 정부세종청사 중심의 국정 전환 메시지까지 던진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길국장', '길과장'이란 자조 섞인 표현이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취임한 한성숙 국무총리 역시 세종공관과 청사를 비워둔 채 '서울 일정'만 고집하고 있다는 평가가 관가에서 흘러나오며 정부의 의지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19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취임 50일을 맞는 한 총리의 세종청사 일정은 공식..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충남도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 제안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후속 행정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수현 지사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태안∼안성 고속도로 최초 제안 컨소시엄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컨소시엄 관계자들과의 접견에서 박 지사는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내 건설업체와 건설자재 업체 등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해양산업 활성화를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