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국립한밭대 각각 대토론회… 글로컬대학 본지정 계획서 수립 총력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충남대·국립한밭대 각각 대토론회… 글로컬대학 본지정 계획서 수립 총력

충남대 3차대토론회 열고 구성원 의견 수렴
국립한밭대도 캠퍼스 특성화 관련 대토론회
7월 26일까지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해야

  • 승인 2024-06-11 23:50
  • 신문게재 2024-06-12 4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충남대
충남대가 11일 오후 인문대 문원강당에서 학생 ·교수·직원·조교 등 구성원 대상 3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고미선 기자
충남대와 국립한밭대가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도전한 가운데,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대는 11일 오후 인문대 문원강당에서 3차 대토론회를 갖고 학생·교수·직원·조교 등 구성원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선 통합을 둘러싼 의견차와 캠퍼스 재배치·유사학과 통폐합 등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국립한밭대도 이날 대토론회를 열고 오용준 총장, 오민욱 기획처장 등이 참석해 교원·직원·조교를 대상으로 충남대와의 통합기반 캠퍼스 특성화 모델과 캠퍼스 재배치 연구 결과 등을 설명했다. 이어 질의응답과 함께 구성원의 제안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대학은 앞서 4월 '국립대간 통합과 출연연 융합에 기반한 연구중심 대학'을 담은 혁신보고서로 2024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문턱을 넘었다. 본지정을 위해 7월 26일까지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충남대는 5월 29일 정심화국제회관 정심화홀에서 자유토론 형식 1차 대토론회, 6월 5일 대학본부·교수회·총학생회·대학원총학생회·직원협의회·조교협의회 등 패널토론 방식 2차 대토론회를 통해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국립한밭대는 5월 16일 총학생회 소통 간담회, 5월 23일 총동문회 간담회, 5월 29일과 30일 학과장 설명회, 6월 10일 교수평의회 설명회 등 교내 구성원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두 대학은 수렴된 구성원 의견을 기반으로 본 지정 계획서를 준비해 7월 초 구성원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밭대
국립한밭대가 11일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위한 캠퍼스 특성화 관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한밭대 제공
오용준 총장은 "오늘 진행한 설명회를 비롯하여 향후에도 다양한 자리를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정보들을 공유하겠다"라며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에 있어 구성원 의견을 청취하며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글로컬30 사업 최종 선정은 본지정 평가 후 8월 말 결정된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2.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3.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4. 대전 하나 전북을 18년만에 잡아내다! 득점 순간 대전 S석 표정(영상)
  5.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1.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2. 천안문화재단, 10월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3. 천안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5.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헤드라인 뉴스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대전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한 달 사이 655세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성구에서 미분양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동구와 중구, 서구에서는 감소했다. 내년에도 약 1만 세대의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미분양 해소와 신규 공급 물량의 소화 여부가 지역 주택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6년 8월 말 기준 대전지역 민간 미분양 주택은 2521세대로 집계됐다. 전월 1866세대보다 655세대 늘어난 것으로, 증가율은 35.1%다. 지역별로는 유성구의 미분양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유성구 미분..

박수현 충남지사 "발전공기업 유치, `도 아니면 모` 과열 경계…각 시·군 강점으로 경쟁해야"
박수현 충남지사 "발전공기업 유치, '도 아니면 모' 과열 경계…각 시·군 강점으로 경쟁해야"

박수현 충남지사가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경쟁과 관련해 "도 아니면 모 식의 접근이나 과열 경쟁은 위험하다"며 시·군 간 과도한 경쟁을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정부의 충남 내부 단일화 요구에 대해서도 "약속 없는 통일 요구는 중앙 중심의 논리"라며 선을 그었다. '충남통(통)행' 일정으로 8일 당진시를 방문한 박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에서 "통합본사가 유치되면 살고 안 되면 망한다는 식의 사활을 건 접근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지사는 "통합본사가 충남 외 다른 지역으로 가더라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달빛 걷기`… 야간 관광벨트 매력 충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달빛 걷기'… 야간 관광벨트 매력 충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가을밤 시민들의 낭만과 추억을 담아내는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국가 1급 보안시설과 행정기관의 업무공간이란 경계를 넘어 행정수도 세종시의 새로운 야간 관광벨트이자 문화관광 명소로 도약할 가능성도 확인했다. 중도일보가 지난 10일 한국걷기운동본부 세종지부와 세종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협력해 진행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달빛 걷기' 투어에는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보 안 관계상 참가자는 300~400명으로 제한했고, 그럼에도 2만 7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