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신월초, 방과후 학교 꿈과 끼 키워

  • 전국
  • 공주시

공주신월초, 방과후 학교 꿈과 끼 키워

27개 프로그램의 교육활동운영

  • 승인 2024-06-13 10:35
  • 수정 2024-11-14 15:04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신월초
공주신월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의 질을 높이고 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방과후학교 활동을 공개했다. 이 행사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월초는 현재 공예, 난타 동화 구연 등의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포함해 배드민턴, 방송댄스, 가야금, 첼로, 레고, 바이올린, 오케스트라 합주 등 총 27개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공개 주간은 학부모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개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해 참관해 보았다. 흥미를 갖고 즐겁게 배우는 아이를 보며 뿌듯했다. 그리고 방과후학교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복자 교장은 "공개 주간 운영을 통해 방과후학교의 교육의 질이 향상되고 학부모님께는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끼를 키우는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과후학교 공개 주간은 학부모와 학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이를 통해 방과후학교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2.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3.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4.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5.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1.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2.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3. 코레일,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안전대책 본격 가동
  4.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5. '대덕특구 사이언스센터' 딥테크 혁신성장 허브로 자리매김

헤드라인 뉴스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의 노동 안전대책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처벌과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들의 인식과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3%(222곳)가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역인 충남에서 치사율 100%(급성형)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충남도는 ASF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양돈농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이동 제한 등 긴급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총 463두의 돼지를 사육 중인 당진시 송산 돼지농가에서는 지난 17∼18일 2마리가 폐사하고, 23∼24일 4마리가 폐사했다. 농장주는 수의사의 권고를 받아 폐사축에 대한 검사를 도에 의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축에 대한 ASF검사를 진행, 이날 오전8시 양성 판정을 내렸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