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사건 사고 연이어 발생..안전의식 고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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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사건 사고 연이어 발생..안전의식 고취 절실

해미면 대곡리 일대 야산에서 산불, 1시간 30분만에 진화
지곡면에서 오토바이가 굴착기 들이받고 불…2명 화상
폐지 수거차 화재,발생, 차량 전소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어
서산서 승용차·차선도색 차량 추돌사고…60대 운전자 숨져

  • 승인 2024-06-15 23:1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최근 서산지역에서는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는가 하면 산불 발생 등 각종 사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15일 오후 3시 12분께 충남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 산 69-1 가야산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와 나무 등을 태운 뒤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산불진화헬기 3대,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0명을 긴급 투입해 오후 4시39분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산림 2000㎡가 탄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이번 산불은 굴착기 화재에서 비화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산림과 인접한 장소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큰 작업을 수행할 때는 방화 대책을 철저히 수립한 뒤 작업에 임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14일 오후 5시 17분께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A(18)씨가 앞서가던 굴착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불이 붙어 A씨가 등과 목,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고, 함께 불을 끄려던 B(36)씨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오토바이에서 발생한 불은 6분 만에 꺼졌으나 오토바이가 모두 불에 타 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또 14일 오후 1시2분께 충남 성연면 갈현리 170-1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1톤 폐지 수거 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 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9대와 대원 24명을 투입해 20분 만인 오후 1시22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트럭과 짐칸에 있던 폐지가 모두 탔다.

또 6월 10일 오전 11시 19분께 충남 서산시 고북면 신송리 한 도로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차선도색 작업 차량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60대)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한 주민은 "최근 갑작스러운 폭염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의와 집중력이 떨어져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럴때일수록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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