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산시지부, 서산농협·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 대학생 농촌인력지원 도농社랑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
농협서산시지부, 서산농협·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 대학생 농촌인력지원 도농社랑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
농협서산시지부, 서산농협·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 대학생 농촌인력지원 도농社랑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와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와 서산시 농업·농촌의 발전과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도농社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산농협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 송연광 지부장과 서산농협 이상윤 조합장,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이형석 학생 인재개발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대학생 인력을 지원하고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는 교내 학생들의 일손돕기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 대학생에 대한 학점 및 봉사시간을 인정하며, 서산농협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에 일손돕기 관련 물품 및 식자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송연광 지부장은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농촌인력지원에 뜻을 함께 해 주신 한양대학교 관계자 및 대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지역 기업체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일손이 필요한 지역과 농가에 지속적인 인력지원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서산농협조합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라며 "금차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농촌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는 작년에도 하계 방학을 맞아 서산시 팔봉면 일원에서 3박 4일간 150여 명이 참여 해 농촌 환경정비와 감자수확 등을 도왔으며 일손지원을 희망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간 팔봉면 7개 마을에서 작년의 두배인 약 300여명이 참여해 감자·양파 수확 및 재능기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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