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용천시 학생교류단, 강진군 역사문화교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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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용천시 학생교류단, 강진군 역사문화교류 방문

  • 승인 2024-07-10 11:44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1-용천시-청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사진 왼쪽)가 최근 중국 용천중학교 쉬 지안쥔 부교장에게 강진청자를 전달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의 자매 결연도시인 중국 저장성 용천시 학생교류단이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4박 5일 일정으로 강진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양 자매도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된 '강진군-중국 용천시 학생 교육 교류 MOU'에 따른 것으로 중국 용천시에서 강진을 먼저 찾았으며, 내년에는 강진군 학생들이 용천시를 방문한다.

용천시 중학생들은 강진중학교 도서관에서 지난 9일 열린 환영식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또래인 강진군 중학생들과 짝을 이루며 친교를 다졌다. 이후에는 고려청자박물관, 가우도에서 체험활동을 하며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의 음식문화와 농가 정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병영 돼지불고기와 한정식 체험, 푸소농가 숙박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양 도시는 청자를 매개로 지난 2001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학생 교류는 2008년 강진군 성요셉여자고등학교와 용천시 제일중학교 교류 방문, 2014년 강진고등학교와 용천제일고등학교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앞서 언급했듯 지자체뿐 아니라, 교육기관까지 4개 기관(강진군, 용천시, 강진교육지원청, 용천시교육국)이 함께 학생교류 MOU를 체결하며 교육 분야에서 교류를 더욱 강화해 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중국 용천시 학생 교류단 방문을 통해 양 도시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국제적인 안목을 가진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학생교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용천시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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