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 전국
  • 광주/호남

순천시,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최대 100% 혜택
시-근로복지공단 업무협약

  • 승인 2024-07-10 17:12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순천시청 전경
순천시청 전경
전남 순천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기준보수 등급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보험료의 50~80%를 국비로 지원하고 시에서 20%를 지원해 1인 소상공인이 최대 100%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순천시 소재 1인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이 먼저 근로복지공단에 고용보험 가입 후 순천시에 지원 신청하면 된다.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접수하며 지원금은 분기별 정산 뒤 지급한다.

또한,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소상공인 고용보험료를 지원하며,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보험 가입자 정보 및 보험료 납부 실적 등을 공유하며 해당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알림창 게시 등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1인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 강화와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생활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올해 1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그 대출이자의 최대 5%를 2년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