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삽교초, 장기자랑 성료

  • 전국
  • 예산군

예산 삽교초, 장기자랑 성료

  • 승인 2024-07-11 09:59
  • 수정 2024-11-13 22:55
  • 신문게재 2024-07-12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삽교초, 24학년도 1학기 장기자랑 성황리에 마무리1
예산 삽교초, 24학년도 1학기 장기자랑 성료
예산 삽교초등학교는 10일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2024학년도 1학기 신나는 장기자랑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생들은 노래, 춤, 악기 연주, 독서 낭독극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독서 낭독극은 그림책을 다양한 목소리로 표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2학년 학생들은 "많이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평소에는 부끄러워서 잘 하지 않던 노래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멋지게 해내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다"며 "멍석을 깔아주면 안 하던 짓도 더 잘한다는 말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대식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슴 설레는 다양한 행사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 그리고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경험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3.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4.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5.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1.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2.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다른 아파트 단지 대비 이례적인 속도로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겼다. 한가람은 1380세대, 공작한양은 1074세대에 이른다. 두 단지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단지로, 통합 시 총 2454세대 규모에 달한다.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개선부터 저탄소 전환, 디지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며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매출 감소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설비 교체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시장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며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15여년 간 표류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의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