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 홍현빈씨 ISNNM 2024 우수논문발표상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한밭대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 홍현빈씨 ISNNM 2024 우수논문발표상

  • 승인 2024-07-16 16:15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clip20240716161146
홍현빈 한밭대 대학원생. /한밭대 제공
국립한밭대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 홍현빈씨가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nternational Symposium on Novel and Nano Materials 2024(ISNNM 2024)'에서 ASFLOW Best Presentation Award에 선정됐다.

16일 한밭대에 따르면 조훈휘 교수 연구팀 소속 대학원생인 홍씨가 발표한 연구 논문은 '열처리 및 구리 첨가가 6xxx 계열 알루미늄 합금의 미세조직과 전기화학적 거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Effect of heat treatment conditions and Cu addition on microstructure and electrochemical behavior of 6xxx series Al alloys)'다.



홍 씨는 6xxx 계열 알루미늄 합금에서의 경도 측정을 통해 인공 시효 열처리와 구리의 첨가가 기계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으며, 영향을 주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마이크로와 나노 단위의 현미경 분석을 진행했다. 또 전기화학적 부식 측정을 통해 부식 속도를 계산했다.

이번 연구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세계적으로 연비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경량 소재가 주목받게 되면서 대표적인 차량용 경량 소재인 알루미늄 합금(6xxx 계열)을 사용해 환경에 적합한 특성으로 제작할 수 있는 공정 조건 최적화 활용이 기대된다.



홍현빈 씨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ISNNM 2024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좋은 발표를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천안 도솔공원, 도심 속 힐링문화공원으로 탈바꿈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