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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우한시 탁구선수단이 8월 11부터 펼쳐진 행사 기간 동안 대전의 명소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8월 11일부터 5일간 펼쳐진 행사는 대전의 우호도시인 중국 우한시 강한대학교 탁구선수단 2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대전에서는 대전탁구협회의 지원으로 한남대, 대전동산고, 대전시설관리공단 등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양국 선수들은 행사 기간 동안 합동훈련과 연습경기, 공식경기 등을 함께 진행했다.
탁구 교류전 외에도 우한 선수단은 대전의 '0시 축제'를 관람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사회혁신센터의 프로그램과 대전시관광협회가 운영하는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으며,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과 국립중앙과학관 등 대전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양국의 선수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양국 선수단들이 스포츠를 통해 문화를 공유하고 우정을 나누며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며 "중국과 우호 협력의 기반이 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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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효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