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보령해경 서장, 추석 연휴 맞아 밀입국 취약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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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보령해경 서장, 추석 연휴 맞아 밀입국 취약지 현장점검

  • 승인 2024-09-16 13:40
  • 수정 2024-11-13 11:2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해경
김종인 보령해경서장은 16일 대천해역 밀입국 취약지구를 점검하고 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밀입국 취약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국경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3일, 대천항 앞바다에서 중국인 22명이 집단 밀입국을 시도하다 검거된 사건의 1주년을 맞아 보령해역의 밀입국 취약지를 점검하고 있다.

보령해경은 인적이 드물고 CCTV 등 감시장비가 적은 홍성에서 보령, 서천까지의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밀입국 등 국경범죄를 예방하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밀입국 시도가 다시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보령해경은 지속적인 감시와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국경범죄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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