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4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시설 확대 스텝 업

'2024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포스터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2024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새로운 바비큐 장비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신규 바비큐 장비 6종을 도입해 총 60여 대의 바비큐 장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맛있는 바비큐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튀르키예식 바비큐 시설과 통삼겹살용 터널 바비큐, 그릴바비큐, 그리고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닭 바비큐를 확대 운영한다. 또한, 가마솥으로 튀긴 통닭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된다.

2024년 주 행사장은 '홍주읍성 정비사업 철거지'를 중심으로 메인 바비큐존과 유튜버 바비큐가 운영된다. 작년 개최지였던 홍주읍성은 '2024 홍성사랑 국화축제 & 농업축전' 공간으로 활용되며, 방문객들은 바비큐와 함께 화려한 국화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작년 축제에서 문제로 지적된 키오스크 시스템은 부스별 개별 키오스크 운영으로 개선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직접 주문하고 음식을 수령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새로운 바비큐 장비 도입과 유튜버 섭외 등 지난해보다 발전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화축제와 함께 진행됨에 따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꼭 축제장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다양한 바비큐 체험과 국화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