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아들 오상욱·우상혁·박상원, 전국체전서 나란히 '금빛' 소식

  • 스포츠
  • 스포츠종합

대전의 아들 오상욱·우상혁·박상원, 전국체전서 나란히 '금빛' 소식

오상욱 속한 대전시청 펜싱팀 단체전 우승
높이뛰기 우상혁 개인 통산 9번째 우승 달성

  • 승인 2024-10-16 17:31
  • 수정 2024-10-16 19:26
  • 신문게재 2024-10-17 6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PYH2024080811020006300_P4
오상욱 선수. 연합뉴스 제공
2024 파리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나섰던 대전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올림픽 펜싱에서 2관왕에 오르며 대전 펜싱의 위상을 드높인 오상욱(대전시청)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고, 높이뛰기 간판스타 우상혁도 개인 통산 9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상욱은 16일 경남 남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 대전대표팀으로 출전해 대구대표팀 45-27로 꺾고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 선수단 대표로는 대전시청 소속의 오상욱, 김재원, 박상원이 나섰고 대전대의 현준이 출격했다.

PYH2024101608950005200_P4
우상혁 선수. 연합뉴스 제공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던 최인정(계룡시청)이 속한 충남 선수단이 같은 국가대표인 송세라(부산시청)가 포진한 부산을 45-39로 이겼다.



우상혁은 경북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육상 높이뛰기 남자 일반부 결선에서 2m 21를 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우상혁은 개인 통산 9번째 전국체전 우승과 함께 대회 5연패의 기록을 이어갔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