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중국 MZ들의 새로운 여행법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중국 MZ들의 새로운 여행법

  • 승인 2024-10-23 17:05
  • 신문게재 2024-10-24 10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중국 문화관광부 데이터센터의 추산에 따르면 2024년 국경절 연휴 7일 동안 전국 국내 여행객 7억 65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로 증가했으며 총 국내 관광객 여행 비용은 7008억 1700만 위안으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그중에는 중국 MZ들의 여행 비중도 매년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요즘 중국 MZ 새로운 여행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타임 투어링= 타임 투어는 젊은 사람들이 더 창의적이고 독특하게 추구하는 여행 방식입니다. 그들은 트레킹 등산으로 다양한 산에 도전하고 미디어를 통해 그들의 여정을 공유합니다. 예를 들면, 산을 정복함으로써 젊은이들은 도전과 휴식을 찾을 뿐만 아니라 자연과의 스킨십과 생활 체험을 추구합니다.

▲역방향 관광= 역방향 관광은 젊은이들이 인산인해 관광지를 피하는 관광 방식입니다. 그들은 많은 인파를 피하고 더 편안한 여행을 즐기기 위해 인기 없는 대중적인 여행지를 선택했습니다. 이 여행 방식은 젊은이들이 피크타임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래 단체 여행= 또래 단체여행은 젊은이들이 찾아낸 새로운 놀이법입니다. 그들은 강제 소비를 하지 않고 여행 경험을 즐기기 위해 또래 여행단을 구성합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도 있고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여행했던 시간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자유의 여행 패키지입니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 어떤 젊은이들은 먹는 것에 대해 예산을 아끼지 않습니다. 쯔보(淄博)에 가서 돈쯔보(?淄博) 바비큐를 먹고 톈수이에 가서는 톈수이 마라탕을 맛보면서 그들에게 이런 특별한 음식이 점점 더 매력적이 되었습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정의를 거부하는 젊은이들의 여행의 새로운 변화는 관광 산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젊은이들의 새로운 여행 방법이 많은 새로운 형태의 문화 관광을 발전시키며 젊은 소비자의 새로운 욕구를 충족시키기를 기대합니다.



차오준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유튜브 후원금 횡령 혐의 40대 여성 선고유예
  2. 캄보디아서 구금 중 송환된 한국인 70%, 충남경찰청 수사 받는다
  3. 천안시, 직원 대상 청렴·반부패 추가교육 실시
  4.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중대재해 근절 성실·안전시공 결의식' 개최
  5. 대만 노동부 노동력발전서, 한기대 STEP 벤치마킹
  1. 천안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건강 회복의 장 마련
  2.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등 2건 상임위 통과
  3. 천안동남소방서, 현장대응활동 토론회 개최
  4. 한화이글스의 가을…만원 관중으로 시작
  5. 천안시 보건소, '영양플러스 유아 간식 교실' 운영

헤드라인 뉴스


일단 입학만 시키자?…충청권 대학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 급증

일단 입학만 시키자?…충청권 대학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 급증

국내 학령인구감소에 충청권 대학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들어오는 만큼 중간에 나가는 유학생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학위과정 외국인 유학생 중도 탈락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청권 4개 시도별 외국인 유학생 수는 늘고 있지만, 그만큼 중도탈락률도 급증했다. 대전의 경우, 들어오는 만큼 나가는 유학생도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대전권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20년 5810명, 2021명 6419명, 2022년 6988..

국감서 혹독한 평가 우주항공청, 대전에 연구개발 역량 집중해야
국감서 혹독한 평가 우주항공청, 대전에 연구개발 역량 집중해야

개청한지 1년 반이 지난 우주항공청이 국정감사에서 혹독한 평가를 받는 가운데 '우주항공 5대 강국 도약'을 위해선 대전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우주항공청의 운영 체계와 인력 구성 등 조직 안정성과 정책 추진력 모두 미흡하다는 질타가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우주청의 구조적 한계로 '예산 부족'을 꼽는다. 올해 우주항공청 예산은 약 9650억원으로, 1조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모든 분야를 포괄하기엔 역부족인 규모다. 여기에 입지 문제도 크다. 우주청..

대전창작센터, 원로 예술인 특화 전시관으로 전환
대전창작센터, 원로 예술인 특화 전시관으로 전환

대전 미술의 창작 공간이던 대전창작센터가 20년 여정의 마침표를 찍고, 원로예술인 특화 전시관으로 전환된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창작센터는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청지원 건물로 故배한구(1917~2000) 선생이 설계한 것으로 등록문화재 10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한국 근대건축으로 평가받는다. 2005년 대전시립미술관은 한남대 건축학과 한필원 교수와 협력한 프로젝트 전시 <산책-건축과 미술>을 통해 문화시설로서의 재생 기능성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돌입, 2008년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관리전환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가을 물든 현충원길 함께 걸어요’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