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5 사천방문의 해' 선포

  • 전국
  • 부산/영남

사천시, '2025 사천방문의 해' 선포

우주항공·해양관광 도시 도약 목표

  • 승인 2024-10-28 13:08
  • 신문게재 2024-10-29 6면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025년 사천방문의 해 선포식
2025년 사천방문의 해 선포식<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선포하며 우주항공과 해양관광의 도시로 도약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10월 26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광업계 관계자와 시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미디어 대북공연, 2025 비전 발표, 방문의 해 주제 영상 상영,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사천시는 내년 한 해 동안 17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바다에서 우주까지'라는 주제로 5대 분야 4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계절 축제와 10대 대형 이벤트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전략을 펼치며, 봄철 선진리성 벚꽃축제와 와룡문화제, 여름철 전어축제와 청년트롯가요제, 가을철 농업한마당축제와 사천에어쇼 등 다양한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사천의 특산물인 건어물과 맥주를 결합한 '건맥마켓'을 내년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는 등 이색적인 관광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 인프라 개선, 수도권 홍보 강화, 광역 관광상품 개발, 야시장과 사천몰 특판행사 등 다양한 관광객 유치 방안도 마련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의 매력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사천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우주항공·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최교진 교육장관의 '교권 보호' 언급
  2. [월요논단]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공공교통
  3. [사설] K-스틸법으로 철강산업 살려내야 한다
  4. 지질자원연 창립 77주년, 새 슬로건 'NEO KIGAM 지구를 위한 혁신'
  5. 특구재단 16~17일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투자주간'
  1. 대전권 4년제 수시 경쟁률 상승… 한밭대·우송대 선전
  2. [홍석환의 3분 경영] 무능한 리더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
  3. 폭우에 도로 잠기고 나무 쓰러져…당진서 알레르기 환자 긴급 이송
  4. 9월 무더위 계속…16일 충남 서해안 강우
  5. 조선 조운선 '마도4호선' 첫 발굴 10년만에 선체인양…나무못과 볏짚 활용 첫 확인

헤드라인 뉴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이재명 새 정부가 금강 세종보 '철거 vs 유지' 사이에서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면서, 찬반 양측 모두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미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이전 정부부터 반복되는 악순환이다. 실제 노무현 정부 당시에는 행복도시 내 '금강 친수보' 건립으로 추진했으나, 문재인 정부에선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철거'란 상호 배치된 흐름을 보였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보'와 태생이 다르나 같은 성격으로 분류되면서다. 지방정부 역시 중립적이고 실용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환경부가 밀어부치기식 정책 추진을 할..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설 승인을 받지 않고 주택 통계에도 포함되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전국적으로 8만787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격한 주택법을 피하면서 주민 복리시설이나 소방시설 등 엄격한 규제조차 제대로 받지 않는 데다, 정부의 주택통계 작성과정에서도 빠져 부실한 관리를 초래해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국토교통부로 받은 ‘주택신축판매업을 영위하는 개인·법인 가동사업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모두 8만7876개의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신..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2000톤을 공급한다. 최대 900억원을 투입해 과일·한우 등 선물 세트를 최대 50% 할인하며, 전국에 2700여 곳의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정부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의 가격·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을 확대한다. 공급 물량은 농산물 5만톤, 축산물 10만 8000톤, 수산물 1만 4000톤 등 17만 2000톤으로, 평시의 1.6배 규모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