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건강 예방 '관절염 예방관리' 건강콘서트

최대호 시장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속 추진"

안양시가 29일 만안구청 3층 대강당에서 '관절염 예방관리'를 주제로 건강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가 29일 건강 예방을 위해 '관절염 예방관리' 건강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 만안구보건소는 이날 만안구청 3층 대강당에서 '관절염 예방관리'를 주제로 안양샘병원장 권덕주 정형외과 전문의를 초빙해 건강콘서트를 개최했다.

건강콘서트는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절염 예방관리 특강 ▲Q&A 시민건강토크 ▲관절염 예방 운동 실습의 3가지 프로그램이 단계별로 진행됐다.

전문의가 진행한 '관절염 예방관리 특강'에서는 관절염 원인부터 다양한 치료 방법까지 알기 쉽게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Q&A 시민건강토크' 시간에는 참석자들에게 자유롭게 질문을 받아 관절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건강콘서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특강을 통해 관절염을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됐다"며 "꾸준히 실천해서 통증도 줄이고 더 건강하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건강콘서트로 건강지식도 쌓고, 예방적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절염 예방관리 건강콘서트에서는 보건소 운동지도자와 함께 '관절염 예방 운동 실습'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서도 관절염 예방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