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오는 2일 애니메이션 OST 공연

  • 전국
  • 광주/호남

순천시, 오는 2일 애니메이션 OST 공연

오천그린광장서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일환

  • 승인 2024-10-30 18:29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사본 -1 애니메이션 OST 출연진(김경호, 솔지, 안예은)
전남 순천시가 11월 2일 오천그린광장에서 특별한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은 OST 출연진(김경호, 솔지, 안예은).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오는 11월 2일 오천그린광장에서 다양한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바탕으로 하는 특별한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애니메이션 OST 공연은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이하 '올텐가')의 일환으로 오천그린광장을 찾는 시민들과 순천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올텐가 행사를 널리 알리고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통한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먼저 K팝 스타 준우승자 출신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은 대표곡 '홍연', '상사화', '문어의 꿈'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을 몽환적이고 감성적으로 풀어내면서 공연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 솔지는 EXID의 대표곡들과 더불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의 OST 'In to the unknown'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록의 전설 김경호는 파워풀한 보컬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은혼'의 OST 질주와 함께 다양한 노래를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OST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올텐가 행사를 시작으로 순천이 생태도시에만 머물지 않고 더 나아가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산업 메카로 나아갈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애니메이션 OST 공연 외에도 개막식, 드론쇼, 야외상영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오천그린광장을 찾는 분들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