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내륙관광 1번지’ 여행만족도 ‘충청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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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내륙관광 1번지’ 여행만족도 ‘충청권 1위’

-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리포트, 여행만족도 전국 8위 -

  • 승인 2024-11-10 08:57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수상스포츠 페스티벌
단야군,수상스포츠 페스티벌
충북 단양군이 전국 단위 만족스러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최근 '연례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에서 단양군이 전국 8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행만족도 21위를 달성한 단양군은 올해 13계단을 뛰어오르며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랭크됐다.

그간 단양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을 비롯해 수상레포츠 아카데미, 전국 요트대회 등 각종 수상스포츠 관련 행사를 유치했고,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단양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단체관광객 팸투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 다채로운 관광지원 프로그램, 문화체험을 운영하고 있고 이런 노력이 순위상승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



보도 1) 패러글라이딩
단양 양방산,패러글라이딩
이번 조사에 군 관계자는 "그 동안 내륙관광 1번지를 자부하는 단양의 명성에 걸맞게 순위가 상승해서 고무적이지만 한 해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여름, 가을철에 편중되다 보니 연중 균형을 맞출 수 있게 겨울철에도 단양을 찾을 수 있는 친환경식물원과 다리안 워케이션(웰니스 센터) 등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경주시가 1위를 달성했으며 산청군·평창군(공동 2위), 순천시, 고성군, 신안군·영월군(공동 6위), 단양군(8위), 문경시·인제군·진도군(공동 9위)이 뒤를 이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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