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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경찰서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각 기능별 경비·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충주경찰서 제공) |
경찰은 11일 문답지 호송 지원을 시작으로, 수능 당일인 13일에는 충주시 내 4개 시험장에서 안전·교통관리 및 질서유지 활동을 펼친다.
시험장과 문답지 보관소에는 순찰차와 경찰관을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112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험장 주변에는 경찰관을 배치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교차로에는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투입해 원활한 교통 소통에 주력한다.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의 경우 순찰차를 이용한 긴급 수송 지원도 실시한다.
또 시험장 인근 집회로 인한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관리팀을 운영하고, 최근 잇따른 학교 내 폭발물 설치 신고에 대비해 충주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출근시간 조정과 대중교통 이용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수능 이후에도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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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