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늘봄지원실장 15일까지 원서 접수… 45명 2년간 활동

  • 사회/교육

대전교육청 늘봄지원실장 15일까지 원서 접수… 45명 2년간 활동

12일부터 15일까지 원서 접수

  • 승인 2024-11-10 15:31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41110140855
대전교육청은 2025년 3월 교육현장에 배치할 늘봄지원실장 선발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12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대전 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각각 초등학교 43명, 특수학교 2명을 선발하며 교직 경력이 7년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은 1차 서류 평가를 거쳐 2차 역량평가와 심층면접을 거친다. 대전교육청 소속 교직원이 아닌 외부위원을 50% 이상으로 위촉해 선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늘봄지원실장은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돼 늘봄학교 업무 관리자다. 늘봄지원실 업무를 총괄하며 소속 인력 지휘와 감독, 지역 연계 프로그램 발굴·적용 등을 수행한다.



선정된 교사는 임기제 교육연구사 신분으로 2년간 근무하고 다시 교사로 복귀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또 선발된 인원은 지역 모든 학교에 배치될 수 없기 때문에 큰 학교 위주로 우선 배치될 전망이다.

김옥세 대전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늘봄지원실장 제도 도입으로 교사의 행정 업무 경감과 능동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효율적인 늘봄학교 전담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교사를 공개 전형을 통해 선발함으로써 늘봄학교 운영의 전문성 확보는 물론 교육 공동체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4.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5.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1.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2.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3. [종합]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차세대중형위성 3호 양방향 교신 확인
  4.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5. 금은방 새벽 침입했지만, 금고는 못열어…절도미수 40대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 체질을 완전히 개선하며 'NEXT대전'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근대도시를 거쳐 철도 중심 도시와 과학도시를 거치면서 150여만명의 인구가 살아가는 대전에 공간은 물론 산업과 문화 구조를 변화시키며, 미래 일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대전시는 기존에 갖고 있던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한 과학도시에서 6대 전략 산업 'ABCD+QR(나노·반도체, 바이오, 우주, 국방, 양자, 로봇·드론)'을 중심으로 육성하면서 기술 사업화에 초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할 수 있게 안산, 교촌, 원촌, 장대도첨, 탑립·..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