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장 "기후위기 시대 친환경농업 대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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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전남도의장 "기후위기 시대 친환경농업 대세 될 것"

2024 전남 친환경 어울마당 참석

  • 승인 2024-11-13 16:2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중도
김태균 전남도의장이 13일 오전 11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전남 친환경 어울마당'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
김태균 전남도의장이 13일 오전 11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전남 친환경 어울마당'에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농업은 앞으로 대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확의 계절 가을,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경제부지사와 전남도의회 류기준 의원, 시군협회, 소비자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회원 표창, 퍼포먼스,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탄소중립이 대두되고 있어 농업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친환경이다"면서 "앞으로 친환경이 대세이고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며, 친환경 농업인들이 그 주인공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전남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전국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말 그대로 대한민국 중에서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이자 대표주자이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친환경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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