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홍보 및 지원 조건 명확

  • 전국
  • 부산/영남

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홍보 및 지원 조건 명확

  • 승인 2024-11-18 13:1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통영시청 전경
통영시청 전경<제공=통영시>
경남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은 "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 홍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다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통영시 인스타그램(2.1만 팔로워), 세자트라숲 인스타그램(3573 팔로워), 인스타그램 타겟 광고, 네이버 '살통영' 카페(회원 13만) 등을 활용하고 있고 오프라인 홍보로는 관내 현수막 배치, 고등학교 방문, 행사 포스터 및 리플렛 배포,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포스터 비치, 대학교 공지 게시 협조 등이 포함된다.

재단은 "필수 지원 조건은 포스터와 리플렛에 명확히 기재돼 있으며,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신청 조건 역시 자세히 안내했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와 관련한 지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2024년 1학기에 한국장학재단에 등록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한시적으로 소급 적용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며 "2학기에는 500여 명 중 단 1명만 지원에서 제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학생도 재단이 안내 연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하지 않은 사례라고 전했다.

신청 절차를 모르거나 서류 누락으로 신청을 중도 포기한 사례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서류 누락으로 신청이 포기된 경우는 단 1건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신청은 소득과 무관하게 가능하므로 소득 기준으로 인해 지원에서 배제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재단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중복지원 방지 규정에 따라 해당 조건을 완화할 수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관련 근거로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국가장학사업 운영규정]을 제시했다.

통영시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은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정확한 정보와 안내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최교진 교육장관의 '교권 보호' 언급
  2.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3.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4. [월요논단]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공공교통
  5. [사설] K-스틸법으로 철강산업 살려내야 한다
  1. 지질자원연 창립 77주년, 새 슬로건 'NEO KIGAM 지구를 위한 혁신'
  2. 특구재단 16~17일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투자주간'
  3. [홍석환의 3분 경영] 무능한 리더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
  4. 대전권 4년제 수시 경쟁률 상승… 한밭대·우송대 선전
  5. 폭우에 도로 잠기고 나무 쓰러져…당진서 알레르기 환자 긴급 이송

헤드라인 뉴스


조선 조운선 `마도4호선` 첫 발굴 10년만에 선체인양

조선 조운선 '마도4호선' 첫 발굴 10년만에 선체인양

한양 광흥창으로 가다가 태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조선의 조운선 마도4호선이 2015년 발견돼 10년간 유물을 꺼내는 과정을 마치고 오늘부터 선체를 수면 위로 인양한다. 조선시대 조세인 쌀과 콩을 무겁게 싣고도 견고하게 지탱할 수 있었던 나무배의 구조를 파악하고 누수를 막는 볏짚 뱃밥과 나무못이 사용된 첫 사례로써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태안군 근흥면 마도 해변가에서 1㎞ 남짓 떨어진 마도 연안에서 9월 13일부터 마도4호선이라고 명명된 조선시대 조운선 인양을 시작했다. 많은 비가 내린 탓에 실제 인양은 15일부..

"대학생이 바라본 지역 현안은"… 정책과 보완점 논의
"대학생이 바라본 지역 현안은"… 정책과 보완점 논의

대전 유성구 정책 분석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머리를 맞댔다. 14일 유성구에 따르면 12일 유성구청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의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은 KAIST와 국립한밭대 학생 2개 팀으로 구성됐다. 앞서 6개월간 팀별 멘토 교수의 지도를 받아 데이터 분석과 정책 대안 제시 활동을 이어왔다. 보고회에서 KAIST '얼른타보슈' 팀은 축제·유동량·소비 등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축제가 지역 상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 과..

중처법·노란봉투법에 흔들리는 지역기업 탈출구는?
중처법·노란봉투법에 흔들리는 지역기업 탈출구는?

#1.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이 시행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경영책임자의 법적 의무 범위가 여전히 모호해 산업현장에서 혼란을 키우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해 대출 제한, 신용등급 하락 등 금융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히면서 기업들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2. 지난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역시 대표적인 기업 규제 법안으로 꼽힌다. 사용자의 범위가 명확치 않은 데다, 경영상 의사결정이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쳐 쟁의행위 대상이 될 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