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2024 Hi-FIRST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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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2024 Hi-FIRST 심포지엄’ 성료

  • 승인 2024-11-24 10:39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명지병원 Hi-FIRST 심포지엄 단체 사진
명지병원, '2024 Hi-FIRST 심포지엄' 성료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21일 오후 C관 7층 대강당에서 '2024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의식 고취, 환자안전활동 수행성과 공유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진행돼 온 QI경진대회를 2016년 한 단계 격상시켜 매년 열어왔다.

심포지엄은 ▲Hi-FIRST 심포지엄 경과보고(송창은 적정진료관리실장) ▲구연발표(업무프로세스 개선, 환자안전, TFT) ▲패널토의 ▲4주기 인증 후속 활동 중간현장조사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구연 부문에는 간호부, 진료지원부 등에서 6팀이, 포스터 부문에는 14개 팀이 참여해 지난 1년간의 QI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구연 부문 최우수상은 인공신장실이 발표한 '응급상황 간호실무 대처능력 향상'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소변 검체 배양용 접종 배지 변경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를 발표한 진단검사1팀이 차지했다.

또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감염관리실(CLABSI 발생예방을 위한 중심정맥관 카테터 유지관리 개선활동)'과 '약제팀(반복되고 있는 익일 추가처방의 정규처방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이, 인기상은 '2중환자실(CRE분리율 감소 활동)'에게 돌아갔다.

신혁재 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의에는 서용성 기획실장과 이기덕 감염관리실장, 조은숙 간호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발표자들과 QI활동 과정에서 찾은 우수사항과 개선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혁재 진료부원장은 총평을 통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개선해 나가는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더욱 체계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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