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북도 주관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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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도 주관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3위

철저한 장비 점검 등 노력 결과

  • 승인 2024-11-24 15:43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연대회서 3위 차지
경주시는 경북도에서 주최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서 3위를 차지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19일 경북도에서 주최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안동 길안천지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도내 21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5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산불 지상 진화 주력 장비인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운영과 숙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불현장지휘본부 설치·운영과 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한 산불 초기 진화 능력 평가 등 2가지 종목으로 경쟁했다.



경주시는 산불 진화에 필요한 수원 확보, 펌프 설치, 물 공급, 진화까지 신속하게 움직여 4분 8초라는 뛰어난 기록을 거뒀다.

경연대회 최종 결과 1위는 포항시, 2위는 봉화군이 각각 차지했다.

양현두 산림경영과장은 "평소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지속적 훈련과 철저한 장비 점검 등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 며 "앞으로도 지상진화대의 역량을 강화해 산불을 예방하고 진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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