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온천 족욕 체험장 동절기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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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조온천 족욕 체험장 동절기 휴장

내년 3월 재개장 예정

  • 승인 2024-11-26 16:2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군 가조온천관광지 족욕장 휴장 안내
거창군 가조온천관광지 족욕장 휴장 안내<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가조온천관광지 입구에 위치한 족욕 체험장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휴장 기간 동안 군은 시설 정비와 안전 점검을 실시해 내년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족욕 체험장은 올해 황화코스모스 꽃단지의 인기에 힘입어 10월 한 달 동안 4000명이 방문했으며, 연간 방문객은 1만3000명을 넘었다.

특히 6월에는 특산품과 주류를 결합한 야간 개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항노화힐링랜드, 가조온천꽃단지, 족욕체험장을 연결하는 관광 코스를 개발해 pH 9.7 강알칼리성 온천수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유와 힐링을 추구하는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족욕 체험장은 270㎡ 규모로, 온수탕 2곳(40℃)과 원수탕 2곳(26℃)이 조성돼 있다.

동시에 100여 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내년 3월 1일부터 정식 개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거창군은 족욕 체험장을 비롯한 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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