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2025년 장학사업 확대

  • 전국
  • 부산/영남

함안군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2025년 장학사업 확대

꿈드림 장학생 선발, 장학금 지급액 증액 등 결정

  • 승인 2024-11-28 13:2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1127 (재)함안군장학재단 제60회 이사회 개최1
(재)함안군장학재단 제60회 이사회 개최<제공=함안군>
지역교육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경남 함안군장학재단이 지난 2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조근제 함안군수와 장학재단 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세칙 개정, 꿈드림 장학생 선발,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학교밖청소년 6명에게 꿈드림 장학금으로 18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중학생 우수 및 특기장학생 지급액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증액했으며, 대학 진학 신입생의 기숙사비 지원도 포함시켰다.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올해 예산(25억9960만 원)보다 3억4358만 원이 증액된 29억4318만 원으로 의결됐다.

또한, 2025년 목적사업 예산으로 5억3640만 원을 책정해 초?중?고 및 대학생 총 658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대학생 52명에게는 기숙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은 내년 상반기에는 1월, 하반기에는 7월에 접수하며, 각각 3월과 9월에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08년 5월 설립된 함안군장학재단은 학업 성적 우수 학생과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주거비를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에게는 기부자 명의로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특지장학제도를 운영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허위 보조금 신청한 60대 남성 '벌금 500만원'
  2. 당진 173㎜ 홍수주의보 해제…산사태 주의보 '계속'
  3. 백석문화대, 충남형 계약학과 공유·협업 워크숍 개최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 '중이 없는 회의 개최
  5. 아산시, 'KTL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 개소
  1. 연암대, LG와 함께하는'2025 LG Day'개최
  2.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영양플러스 교육으로 균형 잡힌 식단 지원
  3. 천안문화재단, 16~28일까지 그리다방네모 창단 10주년 전시
  4. 한기대, 2025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 개최
  5. 한국여교수총연합회, 취약계층 지원 성금 전달

헤드라인 뉴스


‘K-스틸’ 위기 극복 세미나 여야 대거 참석 ‘법안 통과’ 한목소리

‘K-스틸’ 위기 극복 세미나 여야 대거 참석 ‘법안 통과’ 한목소리

미국의 관세 압박에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살리기 위한 이른바, ‘K-스틸법’ 제정에 여야가 한목소리를 냈다. 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이 9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K-스틸법 발의, 그 의미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정책세미나에서다. 이번 세미나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K-스틸법의 의의를 평가하고 후속 입법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 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인 K-스틸법 제정안에는 대통..

"대학생이 바라본 지역 현안은"… 정책과 보완점 논의
"대학생이 바라본 지역 현안은"… 정책과 보완점 논의

대전 유성구 정책 분석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머리를 맞댔다. 14일 유성구에 따르면 12일 유성구청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의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은 KAIST와 국립한밭대 학생 2개 팀으로 구성됐다. 앞서 6개월간 팀별 멘토 교수의 지도를 받아 데이터 분석과 정책 대안 제시 활동을 이어왔다. 보고회에서 KAIST '얼른타보슈' 팀은 축제·유동량·소비 등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축제가 지역 상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 과..

중처법·노란봉투법에 흔들리는 지역기업 탈출구는?
중처법·노란봉투법에 흔들리는 지역기업 탈출구는?

#1.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이 시행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경영책임자의 법적 의무 범위가 여전히 모호해 산업현장에서 혼란을 키우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해 대출 제한, 신용등급 하락 등 금융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히면서 기업들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2. 지난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역시 대표적인 기업 규제 법안으로 꼽힌다. 사용자의 범위가 명확치 않은 데다, 경영상 의사결정이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쳐 쟁의행위 대상이 될 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