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모바일 스탬프투어로 관광 활성화 나서

  • 전국
  • 부산/영남

고성군, 모바일 스탬프투어로 관광 활성화 나서

31개 명소 탐방하고 지역 특산물 받아가세요

  • 승인 2024-11-28 13:1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고성군, 11월 모바일 스탬프투어 인기 절정
고성군, 11월 모바일 스탬프투어 안내문<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투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이 고성군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 특산물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다운로드한 후, '2024년 경남 고성군'을 선택해 31개 지정 명소를 방문하고 모바일 스탬프를 수집하면 된다.



스탬프투어는 지역의 자연, 문화, 풍경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31개 명소 중에는 천연기념물 독수리의 비행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고성독수리생태체험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성송학동고분군, 고성공룡박물관,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옥천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모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고성군 특산물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8개 인증 시 1만 원, 15개 인증 시 2만 원, 25개 인증 시 3만 원 특산물이 매달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10월에는 딸기잼, 보리고추장, 참다래 5kg 등 고성공룡나라쇼핑몰 인기 상품들이 경품으로 제공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여행 후기를 올린 참여자 중 3명을 추첨해 특별한 특산물을 추가로 증정하고 있다.

고성군 관광진흥과 장찬호 과장은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값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준비했다"며 "11월과 12월에도 특별한 고성 특산물을 준비 중이니, 고성의 숨겨진 명소를 많이 방문하시고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최종 경품 추첨은 12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관광진흥과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국보훈의 달] 나라를 지킨 참전영웅들…어린이 위로공연에 '눈물'
  2. 아산시, 취약지역 하수도시설 일제 점검
  3. 아산선도농협, 고추재배농가에 영농자재 지원
  4. 아산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인식개선 적극 추진
  5.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교통약자 보호 및 시민 보행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1. 천안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서 주택안심계약 홍보
  2.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3. 천안법원, 신체일부 노출한 채 이웃에게 다가간 20대 남성 '벌금 150만원'
  4.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 '전세피해임차인 보호조례' 제정… 실질 지원과 안전관리까지 법제화
  5. 여름휴가와 미래 정착지 '어촌' 매력...직접 눈으로 본다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대표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완성 의지에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집권 초부터 PK 챙기기에 나서면서 충청권 대표 대선 공약 이행에 대한 진정성은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자칫 충청 홀대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대목인데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조속히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가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와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예정지 등 주요 사업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현장, 교육위원회는 서남부권 특수학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았는데, 을 찾았는데, 이번 현장점검에 직접 나선 조원휘 의장은 "앞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13일 유성구 일대 교통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았다. 먼저 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유성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경기 당일 주변 상권들의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야구장 중 주변 상권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구장은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22~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개막 후 70일간 야구 경기가 열린 날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022년 대비 2023년 13%, 2024년 25%, 올해 31%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141만 명의 데이터 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