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인천학회, 인천 지역사회 발전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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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욕주립대-인천학회, 인천 지역사회 발전 위한 업무협약

다양한 협력 분야 포함 폭넓은 협력 체계 구축

  • 승인 2024-12-04 13:1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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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지난 2일 인천학회와 상호협력 강화와 인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뉴욕주립대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인천학회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 및 연구 분야에서의 협력은 물론, 학술 세미나와 심포지엄 공동 개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실행, 네트워크와 교류 확대, 그리고 추가로 합의된 다양한 협력 분야를 포함해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식에서 아써 리 총장은 "인천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인천 지역의 학문적, 사회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학회 김경배 회장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인천학회는 그 동안 쌓아 온 각 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차원에서 인천 지역사회를 위한 더 좋은 대안을 제시하고, 학문적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2년에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학부와 석박사 교육과정을 갖춘 국내 최초의 미국 대학교로서 명문 뉴욕주립대학교(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SUNY) 중 북미 최고 수준의 이공계 대학인 스토니브룩대학교와 세계 1위 패션스쿨인 패션기술대학교(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FIT)의 유수한 학과들을 유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미국 뉴욕캠퍼스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데, SBU의 경우 3년은 한국 캠퍼스에서 1년은 미국 캠퍼스에서 공부하며, FIT의 경우 한국에서 2년 준학사 과정을 졸업한 후, 원하면 미국이나 이탈리아에서 2년 더 공부하여 학사과정을 마칠 수도 있다. 졸업 시에는 미국 스토니브룩대학교 또는 패션기술대학교의 학위를 각각 취득하게 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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