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024 품앗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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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024 품앗이상 수상

나눔과 봉사 통한 헌신적 활동 인정
미국 유타주의 연민 정신 한국 전파

  • 승인 2024-12-05 14:3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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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송년 감사의 밤 행사에서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맨 왼쪽)가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H2O품앗이운동본부가 선정한 올해의 '품앗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H2O품앗이운동본부 주최 '2024 송년 감사의 밤' 행사에서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가 직접 참석해 상패와 감사장을 받았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2022년부터 교내 학생 봉사단 '품앗이 위드 유'를 결성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회동심한마당 행사 봉사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 쓰기 캠페인 운영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및 다문화가정 자녀 등 소외 계층 아이들을 위한 품앗이 캠프 주최 및 지원 등이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레고리 힐 대표는 "유타주는 미국에서 가장 봉사를 많이 실천하는 주로, 연민과 나눔의 정신이 우리 캠퍼스와 교육철학의 핵심"이라며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 기여하는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이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홈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학위를 제공하며, 글로벌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연대하며, 진정한 미국식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앞으로도 '품앗이 위드 유'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품앗이 정신을 한국에 전파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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