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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초록우산 아이리더 특별격려금 전달식

꿈꾸며 도전하고 이루어내는 아이리더 응원
아이리더 70명에게 올해 약 4억5500만 원 인재양성 장학금 지원

승인 2024-12-10 15:26

한성일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6일 둔산동 KW컨벤션에서 '2024 초록우산 아이리더 특별격려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우수한 수상 성적을 낸 15명의 아이리더에게 총 1400만 원의 특별격려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아동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대표 사업이자 참여 아동을 의미한다.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학업, 체육, 예술 등의 분야에서 선발된 아이리더 70명에게 올해 약 4억5500만 원의 인재양성 장학금을 지원했고 각 재능 분야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한 아이리더를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한 특별격려금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날 특별격려금 장학증서는 아동복지 유공자와 초록우산 후원자들이 아이리더에게 수여했다.

아이리더 별 대표 수상 내역은 ▲이승수(동산중, 탁구)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단식 동메달 ▲이호윤(동산고, 탁구) WTT 유스 컨텐더 룩셈부르크 2024 대회 U19 혼합복식 우승 ▲이아연(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고등부 단체 1위 ▲김도현(관저고, 미술) 한남대 주최 제43회 전국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우수상 ▲박정빈(대전예술고, 무용) 제20회 SAC 전국무용경연대회 한국무용창작 고등 저학년 금상 등이다.

한전복 본부장은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에서는 아이리더로 선발된 아동의 재능 향상을 위해 전문교육과 훈련비용으로 연 최대 1000만 원까지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매년 신규 아이리더를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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