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영양식 지원

100명 대상 건강과 생활 안정 도모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 영양식 제공<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영양식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 및 취약계층으로 등록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영양식을 전달하며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대상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영양 섭취의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심리적 위로도 제공했다.

영양식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건강에 관심을 가져주고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은 정신건강 회복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지원이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지원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로 하면 된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