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제1회 사천시파크골프협회장배 성료

450여 명 참가,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화합의 장

제1회 사천시파크골프협의회장배 파크골프대회<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 모충 파크골프장에서 지난 27일 열린 제1회 사천시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가 지역 주민과 골프 애호가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천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모충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첫 공식 대회로, 총 450여 명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코스에서 실력을 겨루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이 어우러진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임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모충 파크골프장이 시민과 선수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포츠 명소로 거듭날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시민들에게 여가와 건강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모충 파크골프장이 건강한 여가 활동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화합의 장을 만드는 뜻깊은 기회로 평가받았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