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시티골프 사업 중국시장 확장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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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시티골프 사업 중국시장 확장 가능성 UP

中 2024 스마트 스포츠 대표 사례 선정
지난해 9월 중국 천진시에 세계 첫 조성
스크린골프+필드그린 결합 5000평 규모
날씨·시간 제약없이 도심속 플레이 '장점'

  • 승인 2025-01-03 10:17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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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의 천진 시티골프가 중국 정부가 선정한 '2024년 중국 스마트 스포츠 대표 사례' 스포츠시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존 제공
㈜골프존의 도심형 골프장 사업이 중국시장 확장 가능성을 열었다. 골프존이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중국 천진시에 조성한 '시티골프'가 현지 정부로부터 스마트 스포츠 대표사례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골프존은 중국 공업정보화부총국과 국가체육총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중국 스마트 스포츠 대표 사례'의 스포츠시설 부문에 골프존 천진 시티골프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천진 시티골프는 스크린골프(골프 시뮬레이터)와 필드 그린을 결합해 개발됐으며, 5000평의 실내 공간에 18홀 규모로 각각 18개의 스크린과 그린이 조성됐다. 티샷부터 어프로치까지는 스크린에서 진행되고, 그린 주변 플레이부터는 스크린이 열리면서 실제 그린 구역에서 플레이를 한다. 날씨와 시간 제약 없이 도심 한복판에서도 실제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진표 시티골프사업부장은 "이번 시티골프 중국 스마트 스포츠 우수사례 지정을 통해 골프존의 중국 사업 확장 및 시장 성장 역시 기대된다"며 "중국 천진 시티골프를 필두로 올해 전 세계 유명 거점 도시 진출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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