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골탈태’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한화이글스…새 시즌 준비 총력

  • 스포츠
  • 스포츠종합

‘환골탈태’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한화이글스…새 시즌 준비 총력

대전하나시티즌, 겨울 이적시장서 광폭 행보
새 구장에서 올 시즌 맞는 한화…활약 주목

  • 승인 2025-01-06 15:46
  • 신문게재 2025-01-07 1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공격수 주민규 영입 2
주민규 선수.(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을 연고로 한 프로스포츠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가 새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 구단은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며 '큰 손'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2024시즌 중 감독 교체 악재 속에 가까스로 강등권에서 기사회생한 대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집중하며, K리그1 겨울 이적시장의 중심에 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김창수 코치와 홍덕기 피지컬 코치 선임을 발표하면서 이적시장의 서막을 연 대전은 J리거 출신 수비수 하창래 임대 영입과 함께 국내 리그에서 실력을 증명한 공격수 정재희와 수비수 임종은, 그리고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의 영입을 잇달아 발표했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 모두 K리그1에서 손꼽히는 베테랑 자원들이다.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정재희와 주민규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은 지난 시즌 내내 지적받았던 대전의 무딘 공격력에 날카로움을 더해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로써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33세 333일의 역대 한국 축구 최고령 '국가대표 발탁'의 기록을 세웠던 주민규는 다시 한번 황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대전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됐다.

AKR20241227114600063_01_i_P4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감도.(사진=대전시 제공)
한화도 FA 시장 개장과 함께 팀 리빌딩 작업에 착수했다.

128억 원의 거금을 투입해 내야수 심우준과 오른손 투수 엄상백을 영입한 한화는 지난해 구단에서 활약한 라이언 와이스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코디 폰세와 플로리얼 영입을 공식화하면서 외국인 용병 자원을 보강했다. 특히 플로리얼은 장진혁의 이탈로 공백이 생겼던 중견수의 빈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화는 2025년 시즌을 새 홈 경기장인 베이스볼드림파크에서 맞이한다. 현재 구장 공정률은 94%를 넘어섰으며, 3월 28일 전년도 우승팀인 KIA타이거즈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해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8위로 시즌을 마감한 한화가 올해 새로운 구장에서 가을야구의 꿈을 향해 다시 한번 날개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동 골목길의 LP카페 '지기'… 무한대 음악 세상과 만난다
  2. [현장취재]K-리더십 연구소 개소식
  3.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4.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5.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1.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2.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3.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4. 천안을 이재관 의원, 동물보호시설 사칭 막고 은퇴 봉사동물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5.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