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LINC 3.0 사업 종합평가 'A등급' 대전권 유일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충남대, LINC 3.0 사업 종합평가 'A등급' 대전권 유일

교육부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 산학협력 중심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기업가형 대학 구현 앞장

  • 승인 2025-01-07 16:46
  • 신문게재 2025-01-08 6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clip20241211090324
2024년 산학연협력EXPO 지자체 매칭데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충남대 LINC 3.0 이상도 사업단장, /충남대 제공
충남대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종합평가에서 대전권 대학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충남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LINC 3.0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LINC' 사업은 대학의 산학 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 대학 재정지원 사업이다.



충남대는 2012년 LINC 사업과 2017년 LINC+사업을 통해 쌓아온 성과와 경험을 기반으로 산학협력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했으며, 2022년 'LINC 3.0' 사업에 연속 선정돼 산학협력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산업 분야의 고급 인재 양성과 기업가형 대학 구현'이라는 목표를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 제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기업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남대는 대전 RISE 체계 아래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지역대학의 산학협력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 전략산업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산·학·연 공동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상도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A 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그동안 충남대의 구성원들과 지역사회 전체의 노력과 성과를 입증한 결과"라며 "향후 대전 RISE 체계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지역 정주형 취·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4.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5.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1.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2.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3.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4.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5. 대청호 조류경보 발생 139일만에 전부 해제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