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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
이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꾸준히 정보공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온 결과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안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진주시는 올해 평가에서 전년 대비 3.25점 오른 96.64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기초지자체 시 유형 평균 점수인 89.79점을 크게 웃도는 결과다.
진주시는 661건 시민 관심정보를 사전에 공개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켰다.
정보공개 모니터요원을 통해 사전정보 공개목록을 철저히 점검하며 정보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목록 및 원문공개의 충실도를 인정받아 유형군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기록했으며, 정보공개 청구 처리 등 전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제도의 취지를 되새기며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진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투명한 행정을 지속하며 시민과의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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