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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설맞이 특판행사<제공=함양군> |
서울 양재하나로마트 이벤트홀에서는 수도권 소비자를 위한 특판행사가 열렸다.
개장식에는 진병영 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함양 농특산물 업체 17곳이 참여해 곶감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을 선보였다.
3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시식회와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과 상품권도 증정한다.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리는 고종시곶감축제는 1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에 돌입한다.
축제장에는 100여 개 부스가 마련돼 곶감과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방문객들은 곶감경매와 알밤굽기, 타래곶감 재현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수 이찬원을 비롯한 초청가수들의 공연도 준비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침체된 분위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서울과 함양에서 동시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과 중남부권 소비자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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