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년인사회서 '공존과 상생' 새해 다짐

  • 전국
  • 부산/영남

경남도, 신년인사회서 '공존과 상생' 새해 다짐

각계 500여명 참석, 도민 희망 담은 새 출발 약속

  • 승인 2025-01-12 11:14
  • 신문게재 2025-01-13 6면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025년신년인사회(1)
2025년신년인사회<제공=경남도>
경남도가 지난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공존과 상생'의 새해를 시작했다.

경남도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행사에서는 소상공인과 청년농부, 학생 등 10여 명의 도민이 출연한 '새해소망 영상'이 상영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경남의 해라 할 만큼 많은 성과를 이룬 해였다"며 도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공존하고 성장하는 경남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최학범 도의회 의장과 박상웅 국회의원, 조규일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등도 새해 덕담을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우분투(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 영상 시청과 신년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홀로그램 무대 연출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3일 예정됐으나 제주항공 사고 애도를 위해 일주일 연기됐다.

경남도는 '공존과 상생, 희망의 경남'을 새해 슬로건으로 정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울진군 임업사관학교 입학식
  2.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 어르신 복지 증진 맞손
  3. 천안법원, 허위 보조금 신청한 60대 남성 '벌금 500만원'
  4. "함께하는 한 끼, 이어지는 우리"
  5. 음악의 감동과 배움의 열정으로, 어르신 삶에 새 활력을!
  1. 백석문화대, 충남형 계약학과 공유·협업 워크숍 개최
  2. 아산시의회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 '중이 없는 회의 개최
  3. 연암대, LG와 함께하는'2025 LG Day'개최
  4. 당진 173㎜ 홍수주의보 해제…산사태 주의보 '계속'
  5.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영양플러스 교육으로 균형 잡힌 식단 지원

헤드라인 뉴스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일본 대마도에 돌려준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 현지에서 그리고 국내에서 각각 동일한 모양의 불상을 제작하는 복제에 돌입했다. 일본 측은 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인 불상을 관음사로 모셔 신자가 친견할 수 있도록 복제 과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에서는 상처 없는 약탈 이전의 온전한 불상을 제작하는 중으로 1330년 고려시대 불상을 원형에 가깝게 누가 만들 수 있느냐 견주는 시험이 시작됐다. 11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5년 5월 일본 관음사에 돌려준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쓰시마(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대전 도심 속 온천관광 랜드마크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이 첫 삽을 뜬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봉명동 574-5번지)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됐으며, 온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온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금강 횡단 교량'이 2032년 수목원로~국토연구원 앞쪽 도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9월 11일 오전 10시 e브리핑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신설은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점에 맞춰 원활한 교통 소통의 필수 인프라로 꼽혔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를 사이에 두고 이응다리 쪽이냐, 반곡·집현동 방향에 두느냐를 놓고 여러 검토가 이뤄졌다. 햇무리교와 금남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