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 37년 만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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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 37년 만에 새단장

7800만 원 들여 전면 개보수 완료

  • 승인 2025-01-13 16:5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군 시외버스 화장실 개선공사 완료
거창군 시외버스 화장실 개선공사 완료<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을 37년 만에 전면 개보수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해 5월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800여만 원을 투입했다.

기존 남녀화장실을 철거한 뒤 타일과 천장, 창호, 칸막이, 세면기, 위생도기를 교체했다.

화장실 안내표지와 진입로 도색, 방향제 설치 등으로 시각, 청각, 후각을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공사 기간에는 장애인화장실과 2층 화장실을 임시 개방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1987년 11월 터미널 준공 이후 처음 시행된 이번 개보수로 노후화에 따른 민원이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화장실 개선으로 거창의 이미지가 한층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부터 광역환승할인제와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료화, 거창-서대구 노선 신설 등 교통 편의를 높여왔다.

올해는 교통정책담당과 교통민원담당으로 조직을 개편해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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