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노후 급수관 개량공사비 최대 150만원 지원

  • 전국
  • 부산/영남

고성군, 노후 급수관 개량공사비 최대 150만원 지원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해 세대당 공사비 95%까지 지원

  • 승인 2025-01-15 17:3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고성군,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사업 시행
고성군,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사업 시행<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이 녹물 출수로 불편을 겪는 세대에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 지난 130㎡이하 주거용 건축물이다.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재질로 녹물이 나오거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주택이 해당한다.

군은 주택 면적과 유형에 따라 총공사비 95%까지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최근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주택은 이번 지원을 신청할 수 없다.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승인을 받은 주택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거급여법에 따른 수선유지비를 받는 가구 역시 지원받을 수 없다.

준공 후 40년이 지나지 않은 공동주택 중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의무화된 주택도 제외된다.

개량공사 희망 세대는 상하수도사업소 방문이나 전자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공고는 고성군 홈페이지와 읍·면 홈페이지, 고성군밴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장 확인 후 승인을 받은 신청인은 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 완료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준공검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문의하면 된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울진군 임업사관학교 입학식
  2.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 어르신 복지 증진 맞손
  3. "함께하는 한 끼, 이어지는 우리"
  4. 음악의 감동과 배움의 열정으로, 어르신 삶에 새 활력을!
  5. 천안법원, 허위 보조금 신청한 60대 남성 '벌금 500만원'
  1. 백석문화대, 충남형 계약학과 공유·협업 워크숍 개최
  2. 아산시의회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 '중이 없는 회의 개최
  3. 연암대, LG와 함께하는'2025 LG Day'개최
  4. 당진 173㎜ 홍수주의보 해제…산사태 주의보 '계속'
  5. 천안문화재단, 16~28일까지 그리다방네모 창단 10주년 전시

헤드라인 뉴스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일본 대마도에 돌려준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 현지에서 그리고 국내에서 각각 동일한 모양의 불상을 제작하는 복제에 돌입했다. 일본 측은 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인 불상을 관음사로 모셔 신자가 친견할 수 있도록 복제 과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에서는 상처 없는 약탈 이전의 온전한 불상을 제작하는 중으로 1330년 고려시대 불상을 원형에 가깝게 누가 만들 수 있느냐 견주는 시험이 시작됐다. 11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5년 5월 일본 관음사에 돌려준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쓰시마(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대전 도심 속 온천관광 랜드마크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이 첫 삽을 뜬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봉명동 574-5번지)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됐으며, 온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온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금강 횡단 교량'이 2032년 수목원로~국토연구원 앞쪽 도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9월 11일 오전 10시 e브리핑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신설은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점에 맞춰 원활한 교통 소통의 필수 인프라로 꼽혔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를 사이에 두고 이응다리 쪽이냐, 반곡·집현동 방향에 두느냐를 놓고 여러 검토가 이뤄졌다. 햇무리교와 금남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