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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도시는 유기성폐기물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이용하는 자원순환 기반의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생산해 시민들의 수소에너지 활용과 수소 경제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2025년 수소 생산 및 공급설비 공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턴키입찰을 발주할 예정이며 2026년 착공해 2028년 수소생산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수소에너지를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시 안전관리규정을 별도로 수립해 수소생산 및 공급설비 등의 유지. 관리 안전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남양주 수소도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2024년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위. 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없는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수소경제 중심 친환경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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