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2025년 자랑스런 계명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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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2025년 자랑스런 계명인상 수상

  • 승인 2025-01-19 15:51
  • 신문게재 2025-01-20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사진
(제공=경북도의회)
경북 영주 출신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사진)은 지난 16일 모교인 계명대학교가 주최한 2025 계명대-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에서 2025년 자랑스러운 계명인상을 수상했다.

박 의장은 계명대학교 83학번 출신으로 대학 생활 내내 고무신과 야전 점퍼 하나를 트레이드마크로 해 학생 신분으로 사회참여에 적극 앞장서는 등 당시 모교의 전설 같은 존재로 통했다.

졸업 후 국회의원 후보자로서는 전국 최연소인 27세의 나이로 제14대 국회의원선거에 박찬종 전 의원과 함께 신정치개혁당 후보로 도전한 바 있다. 이후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최연소(33세)로 도의원에 당선되어 제6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한 이래 제7대, 9대, 10대를 거쳐 제12대 후반기 도의장에 당선됐다.

박 의장은 "소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청년의 책임을 한번도 회피한 적 없었으며 그렇게 뜨겁게 보낸 대학시절의 추억이 바탕이 되어 지금까지 일관되게 한 길을 걷고 있다. 이 상 안에는 대추 한 알처럼 젊은 시절의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가 들어 있는 것 같아 감격스럽다. 모교에서 이런 경력을 인정받아 무엇보다 감회가 깊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민과 역사 앞에 떳떳하게 꿋꿋이 정치인의 길을 가고 싶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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