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타 대상 3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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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타 대상 3개 사업 선정

지역 간선도로 연결로 교통망 강화 기대

  • 승인 2025-01-27 15:1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통영시, 제6차 도로건설 계획 일괄예타 다수 선정
통영시, 제6차 도로건설 계획 일괄예타 다수 선정<제공=통영시>
통영시는 지난 23일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2026-2030)에 통영의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3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도 5호선 통영 도남(한산대첩교 건설)거제 동부 10.1km 구간(3999억 원) 2차로 신설 ▲국도 14호선 대체우회도로 통영 광도용남 3.5km 구간(3076억 원) 4차로 신설 ▲국도 77호선 통영 도산고성 삼산 3.8km 구간(1242억 원) 2차로 신설이다.

이번 선정은 통영·고성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과 통영시가 협력해 행정력과 정무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사업들이 통영의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남해안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의 시점이 될 이 계획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중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우선순위와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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