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을 맞아 천리포수목원에 봄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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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을 맞아 천리포수목원에 봄꽃 만개

봄과 겨울이 만나는 천리포수목원
풍년화, 납매 등 봄을 알리는 꽃 만개

  • 승인 2025-02-03 10:22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7. 1월 31일 천리포수목원에 동백이 피어있다.
천리포수목원에 입춘을 맞아 봄꽃 개화가 시작됐다. 사진은 동백.


3. 1월 31일 천리포수목원에 풍년화가 피어있다.
천리포수목원에 입춘을 맞아 봄꽃 개화가 시작됐다. 사진은 풍년화.


4. 1월 31일 천리포수목원에 납매가 피어있다.
천리포수목원에 입춘을 맞아 봄꽃 개화가 시작됐다. 사진은 납매.


에리카 다를레이엔시스 '아서 존슨'
천리포수목원에 입춘을 맞아 봄꽃 개화가 시작됐다. 사진은 에리카 다를레이엔시스 '아서 존슨'.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3일 입춘을 맞아 봄꽃 개화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입춘은 24절기 가운데 첫 절기로 새해 봄의 시작을 알리며, 꽃이 만개하는 정도에 따라 한 해의 풍년을 점지한다는 풍년화부터 12월에 피는 매화인 납매가 활짝 피었다.

특히, 천리포수목원은 바다와 가까이 있어 온난한 기후를 띄고 있어 계절의 변화가 천천히 일어나 봄꽃과 함께 동백을 만날 수 있다. 수목원에는 동백나무 1096 분류군이 있으며, 만개한 동백나무를 모아 전시해 둔 희귀멸종위기식물온실 역시 볼거리다.

국내 최초의 사립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은 바다와 맞닿아있는 유일한 수목원으로, 연중무휴 운영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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