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NST 이사장, 한의학연 찾아 연구자들과 소통

  • 경제/과학
  • 대덕특구

김영식 NST 이사장, 한의학연 찾아 연구자들과 소통

  • 승인 2025-02-05 17:07
  • 신문게재 2025-02-06 4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50205162312
김영식 NST 이사장이 5일 한의학연을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의학연 제공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이 5일 한국한의학연원(한의학연) 대전 본원을 방문해 연구자들과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NST와 한의학연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의학연의 우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자리엔 김영식 이사장을 비롯한 NST 주요 부서장과 이진용 한의학연 원장, 주요 보직자와 연구자 등이 참석했다. 한의학연은 최근 우수 성과와 함께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한 첨단바이오-융합한의학 연구 등 미래 중점 연구분야, 미래 한의학 비전 등을 소개했다.

또 2025년 한의학연의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 침구 경락 ICT 융합연구동 건립과 fMRI 장비 구축 등 글로벌융합플랫폼 구축 계획 등을 공유했다.



clip20250205162327
김영식(맨 왼쪽) NST 이사장, 이진용(왼쪽에서 두번째)한의학연 원장이 한의학연 이상훈 박사의 디지털임상기기 시연과 연구성과 설명을 듣고 있다. 한의학연 제공
김 이사장은 간담회 이후 연구 현장을 둘러보며 연구자들과 소통했다. 한의과학관에선 한의 디지털 융복합기기를 활용한 첨단 한의진단 기기를 시연하고 건강수면 제어기술 개발 추진 현황 등을 설명했다. 항약표본관에선 주요 약재에 대한 설명과 미래 한약자원 연구를 소개하고 치매, 항암, 항바이러스 등에 대한 주요 성과와 미래 질병에 대한 연구 현황을 전달했다.

이진용 원장은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한읜학연의 최신 연구 성과와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융합연구와 기술사업화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일과 중 가방 메고 나간 아이들, 대전 유치원서 아동학대 의혹
  2. 1기 신도시 재건축 '판 깔렸지만'…못 웃는 지방 노후계획도시
  3.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4. 이장우 "0시축제 3대하천 준설…미래위해 할일 해야"
  5. 밀알복지관 가족힐링캠프 '함께라서 행보캠'
  1.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1호점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2. 교정시설에서 동료 수형자 폭행 '실형'…기절시켜 깨우는 행위 반복
  3. 축산업의 미래,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 달렸다
  4. 1년치 단순통계 탓에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현저한 의료격차 만들어"
  5. 농산 부산물, 부가가치 창출...환경과 경제 살리는 동력

헤드라인 뉴스


대전도시철도 무임손실 지난해 125억… 정부, 국비요청 묵묵부답

대전도시철도 무임손실 지난해 125억… 정부, 국비요청 묵묵부답

대전을 포함해 전국 도시철도가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이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뒷짐을 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가 정책에 따라 법정 무임승차를 이어오고 있지만, 정부는 수십 년간 요청됐던 국비 보전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재정 문제는 지자체와 운영기관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8일 대전을 포함해 전국 6개 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철도운영기관 무임승차 손실액은 7228억 원에 달했다. 대전은 지난해 125억 원으로 4년 전(76억 원) 대비 약 64.4%나 늘어난 셈이다.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도시철..

올해 수능 55만 4174명 지원… 10명 중 6명이 `사탐런` 최대변수
올해 수능 55만 4174명 지원… 10명 중 6명이 '사탐런' 최대변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지원자가 전년보다 3만1504명 늘어나며 55만 명을 넘어섰다. 또 응시자 10명 중 6명은 사회탐구(사탐) 영역을 선택하면서 '사탐런'이 이번 수능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8일 발표한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생은 55만417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52만 2670명)보다 3만1504명 늘었다. 이는 2007년 '황금돼지 해' 출생자가 올해 고3에 진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번 수능은 고3 재학생이 37만 1897명(67.1%), 졸업생 15만 9922명..

국회에 ‘기념사’ 해명하러 왔다가 혼쭐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국회에 ‘기념사’ 해명하러 왔다가 혼쭐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항일 독립운동 폄훼와 친일 논란을 빚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국회를 찾았다고 혼쭐이 났다. 8·15 광복절 기념사 왜곡과 광복회원 농성의 부당성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지만, 독립운동가 후손과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면서 쫓기듯 국회를 벗어날 정도였다. 김 관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주선했다. 김민전 의원은 12·3 비상계엄 후 올해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한남동 공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자신들을 ‘백골단’으로 소개한 ‘반공청년단’의 국회 소통관 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