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동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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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동 협약 체결

지역현안-산학기술개발-기업지언등 공동 노력

  • 승인 2025-02-06 07:36
  • 수정 2025-02-06 13:03
  • 신문게재 2025-02-07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협약 체결.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4일 충남도 13개 대학과 함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산학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RISE는 대학 지원의 행정 및 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여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계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대학이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순천향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혁신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의료·바이오, 스마트 모빌리티,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김승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이 단순히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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