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하수협잡물 감량화 장치로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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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하수협잡물 감량화 장치로 '효과 톡톡'

분뇨 발생량 최소화, 예산 절감 효과 커

  • 승인 2025-02-06 08:01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하수협잡물 감량화 장치” 도입으로 예산절감(3)
아산시 하수협잡물 감량화 장치 시설물
아산시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으로 하수협잡물 감량화 장치 설치를 통해 협잡물(분뇨, 물티슈 등) 발생량 최소화와 함께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6일 아산시에 따르면,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 개발 후 판로 개척이 어려운 벤처기업들의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하여 공공기관이 시범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 혁신기업과 제4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요조사 매칭을 통해 조달청 예산으로 구입된 혁신제품을 제공받아, 총 4억2000만원 설치비 중 약 3억8000만원을 절감했다. 또한, 그동안 분뇨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협잡물은 외부 위탁처리해 톤당 약 38만원이 소요됐는데, 해당 설비를 통해 연간 200톤 이상의 협잡물 발생을 줄일 수 있어 연 예산 1억5000만원 중 8000만원 가량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기술을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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