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다문화] 정현서 서구의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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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다문화] 정현서 서구의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필요"

다문화 가정 증가 속 보육료 지원 공백 문제

  • 승인 2025-02-26 16:53
  • 수정 2025-03-03 11:54
  • 신문게재 2025-02-27 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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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서 서구의원. (사진= 대전 서구의회)
대전 서구의회가 외국인 아동 대상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제안했다.

정현서(국민의힘,가수원,관저1·2,기성,도안동) 구의원은 최근 대전서구의회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외국인 아동 대상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제안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아동의 보육 문제도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현서 의원은 "현실적으로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원은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라며 "우리나라의 보육료 지원 정책은 기본적으로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외국인 아동의 경우 부모의 체류 자격이나 국적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많은 외국인 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꼬, 일부 아동은 적절한 보육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지적이다.

정 의원은 "어린이집 보육은 단순히 양육 지원을 넘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아동이 출신과 상관없이 동등한 보육 기회를 제공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서울, 인천, 광주, 경기, 충북, 경북, 경남 등 다수의 자치단체에서 외국인 아동에 대한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대전지역에서는 대덕구가 대전시 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1월부터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를 지원하는 등 외국인 아동의 평등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서구에는 등록외국인 아동 81명 중 33명이 어린이집에 재원 중임에도 불구하고, 보육료 지원은 전무하다"라며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의 평등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구의 적극적인 행정이 요구된다"고 꼬집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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