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이통장연합회, 2025년도 정기총회

  • 전국
  • 부산/영남

고성군 이통장연합회, 2025년도 정기총회

이장한마음대회 등 7개 안건 의결, 6개 특색사업 추진 결의

  • 승인 2025-02-26 15:5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고성군이장협의회 정기총회 및 14분기 정례회의 개최
고성군이장협의회 정기총회 및 14분기 정례회의 개최<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 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가 26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1/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이용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장, 문채희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농지은행관리부장, 전현직 읍·면 협의회장,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 제21회 고성군 이장한마음대회 등 7개 안건을 가결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주요 의결 안건으로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5년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회칙개정의 건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6개 특색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키로 결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성군 이장 국내 선진지견학 ▲모범이장 및 읍·면 회장단 국내연수 ▲제21회 고성군 이장한마음대회 ▲고성군 이장 265명 격년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 ▲지회장 및 읍면 협의회장 읍면 우수공무원 군수표창 추천 시상 ▲범죄예방치안활동이장물품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활기찬 마을 만들기에 헌신해 온 읍면 이장협의회장 6명에게 재직기념패와 20만 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각각 전달했다.

수상자는 ▲김경인 삼산면 이장협의회장 ▲채향수 상리면 이장협의회장 ▲정삼수 대가면 이장협의회장 ▲임영규 영현면 이장협의회장 ▲백승학 구만면 이장협의회장 ▲김연대 동해면 이장협의회장이다.

고성군은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2025년 고성군 사랑의 헌혈 행사 등 7가지 당면사항에 대해 각 담당이 직접 홍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용관 소장은 농업경영체 등록 및 변경, 공익직불제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안미정 차장은 농지매입 비축 사업과 경영회생지원사업 등 당면업무 홍보사항을 전달했다.

이상근 군수는 "그동안 이장협의회 회장님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더욱 밝고 건강한 고성군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 그리고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종국 지회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65명의 고성군 마을이장들은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굳은 신념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다"며 "올 한해는 모든 일에 적극 앞장서서 고성군민이 행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비롯한 서해안 '물폭탄'… 서산 420㎜ 기록적 폭우
  2.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재선출'
  3. 이장우 "3대하천 준설 덕에…더는 물난리로 불편 없도록"
  4. 세종시 북부권 중심으로 비 피해...광암교 붕괴
  5. 세종시 제천서 실종된 40대 남성… 여전히 행방묘연
  1. 천안교육지원청, 호우 특보 관련 비상대책회의 개최
  2. "위험경고 없었다" 금산 수난사고 주장 엇갈려
  3. 19일까지 충청권에 180㎜ 더 퍼붓는다…침수 피해 '주의'
  4. 새솔유치원, '북적북적 BOOK 페스티벌'로 독서 문화 선도
  5. [문예공론] 점심 사냥

헤드라인 뉴스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폭우 오후 다시 온다…19일 새벽까지 시간당 50㎜

충남권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사이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우려했던 추가 침수 피해는 가까스로 피해갔다. 그러나 서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점차 접근하는 중으로 오늘(18) 오후부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1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우려했던 강수는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지역에 간헐적으로 비를 뿌렸다. 17일 오후 9시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천 춘장대 30㎜, 연무 16㎜, 태안 14.5㎜, 부여 10.9㎜, 대전 정림 9..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18일부터 나흘간 개최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정보 제공의 장과 관광객 유치 도모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KITS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 콘텐츠와 국제 관광도시 및 국가 홍보, 국내외 관광 콘텐츠 간 네트워..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이슈현장]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중 71종은 꿀벌의 수분 작용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꿀벌응애'라는 외래종 진드기 등장에 따른 꿀벌 집단 폐사가 잦아지면서다. 전국적으로 '산소호흡기'를 들이밀듯 '꿀벌 살리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으나 대전 지역 양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위험한 하굣길 위험한 하굣길

  •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폭우에 대전 유등천 교량 통제

  •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창구 준비

  •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 밤사이 내린 폭우에 충남지역 피해 속출